유천면(면장 박호숙)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유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유천면민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천면체육회(회장 윤희연) 주최로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도기욱 경북도의회의원, 김홍년 예천군의회 부의장과 강영구 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해 출향인과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민화합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윤위규 (전)재경유천면민회장, 윤태전 (전)재경예천군민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이귀해, 이분순 (전)유천면 체육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장연환 화남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의 색소폰 연주와 유천면 국사봉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콩주머니 넣기 게임, 가위․바위․보 게임,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며 참여한 주민과 출향인 등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경기 및 노래자랑을 펼친 결과 우승 율현리, 준우승 연천2리, 장려는 가2리가 각각 차지했다.
윤희연 체육회장은 “유천면 주민들과 출향인, 관련 기관 모두가 함께 모여 즐기는 모습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더욱 정이 넘치는 유천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