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1일 11시에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예천군수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록)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연합회, 예천군생활체육협의회 후원으로 열리며 문경, 안동, 상주, 영주, 구미, 청송 등 85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겨루고 상호간의 화합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김영규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생활체육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는 20~30, 40~50, 60~70대등 연령대별로 남.여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입상 시.군 및 개인에 대하여는 시상품을 지급을 지급한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친목과 우정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승패보다는 서로가 만남의 기쁨을 나누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