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보문면 신월 승본리일원 제2농공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불붙였다.
군은 신도청 이전에 따라 공장 수요가 증가될 것을 예측하고 제2농공단지조성 사업을 신청, 지난 10월 경상북도로부터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승인, 11월 27일자로 지정 고시됨에 25만7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제2농공단지에는 식료품, 음료, 펄프, 전기 장비 등을 친환경 고부가 가치 업종을 주요 유치업종으로 계획하고 10여개 업체 600여명이 종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고용 증대 등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 하기 위하여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