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농정업무(기관, 생산자단체) 관계자 토론회 개최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31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농협관계자, 생산자단체 대표, 용역수행업체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에 따른 농정업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토론회는 8월에 예정된 중간보고회에 앞서 지난 6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착수보고회 이후 지금까지 용역업체에서 수행한 과업내용을 설명하고 각 분야 농정업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동브랜드 개발방향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예천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 도청시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우리군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예천군 농특산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으로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함축적인 이미지를 내포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및 슬로건 개발, 패키지 포장디자인 개발, 권리화 확보 등 용역을 추진 중이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신 도청시대 예천 농특산물을 파워 브랜드로 육성시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믿고 즐겨 찾는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