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 양궁 대표 선수 8명(초등 5명, 중등 3명)이 출전하여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양궁대회에서 초등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예천 양궁이 날개를 펴고 황금 화살로 하늘을 훨훨 날았다.
특히 예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한, 감독 윤종구, 코치 양은영) 초등 남자 양궁부 김제덕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고, 김예찬, 황정인 선수 역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여 예천초 남자 양궁부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
예천초는 2015년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획득에 거친 한을 풀어 준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하며 온 학교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으며 힘든 훈련을 마다않고 열심히 노력한 어린선수들의 침착함과 끈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육상경기에 출전한 상리초 권용준(6학년) 400MR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상리초(교장 서정원)은 교직원 및 학부모가 혼연일체로 지원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말씀하셨다. 특히 상리초는 관내에서 가장 소규모학교에서 거둔 쾌거라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대회장에서 응원의 박수를 보낸 허정두 교육장은 침착하게 대회에 임해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과 감독, 코치 등 선수단을 격려하며 예천 양궁 꿈나무들이 더 심기일전하여 전국을 제패하고 나아가 모두가 훌륭한 선수로 자라서 멋진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를 제패하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천 양궁 선수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이번 메달 잔치를 발판 삼아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힘쓰며, 선수들 역시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양궁 기둥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관계기관, 지자체, 양궁협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