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참전유공자회 용궁분회(회장 이기동)에서는 4일 오후 1시부터 용궁면 소재지 일원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산불조심과 안보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명과 한식을 맞이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에 주민들에게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한 건의 산불 발생도 없이 안전한 봄철을 보내기 위한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
또한, 이날 참전 유공회원들은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안보에 대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용궁면 회원들 뿐 아니라 예천군 관내 다른 읍면의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깨띠를 두르고 시가지를 행진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기동 회장은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해 우리 면민들이 산불에 대해 더욱 더 조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안보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