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후보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개시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국민의 힘)가 예천읍 소재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23일 오후2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 김영득 재부 예천군민 회장, 윤상배 재구군민회장, 이성필 재부울경 향우회장, 이태현 예천군노인회장 등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과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들 및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무실 밖에는 미처 현장에 들어가지 못한 2,000여 명의 지지자들로 북적였고, 양면 도로는 응원화환·화분이 100M 정도 이어져 보기 드문 뜨거운 응원행렬이 연출됐다.

국민의 힘 김형동(안동·예천) 국회의원은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기치로 지난 4년간의 김학동 후보의 성과는 지역주민에게 이미 검증되었다.”며 “그리고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온 계획이 군민의 피부에 와 닿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군정 추진이 되도록 여러분들이 확실하게 도와주시기 바란다. ”고 응원했다.

윤태전 재경예천군민회장은 “40만 출향인들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 있는 김학동 군수의 지도력과 추진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여러분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서 농부의 딸로서 엄마가 된 세 자매가 만든 여성기업  농부창고 대표 황영숙씨는 김학동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각오와 함께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경태 국민의 힘 국회의원, 최교일 전 국회의원, 강성태 ‘공부의 신’ 등의 영상축하 메시지와 김병준 인수위 지방균형발전위원장과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김학동 후보는 예천의 현안과 해결 방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전하고 “김학동 후보는 지난 군수 재임 기간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며 “예천을 위해 일할 의리와 뚝심의 사나이” 라고 응원을 보냈다.

이날 개소식은 박창한 국민의 힘 안동예천 당협 고문의 격려사로 이어졌고, 이 자리에서 김학동 예비후보는 "지금은 중단없는 예천발전 프로젝트를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는 예천의 새로운 운명이 달린 선거인만큼 반드시 승리해 일등 예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공약의 실천을 통해 예천을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예천의 미래를 바꾸는 군민 약속을 선포했다.

김학동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예천발전을 위한 중장기 추진, 공약사업으로 △신도시 통합행정협의회운영△복합커뮤니티센터 2022년 준공 △환상의 행복 둘레길 조기완성△유럽스타일 가족친화 공원 △경북대 의대 분원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중학교 조기 신설(하나로마트 수변 점 앞)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 완성 △다 함께 돌봄센터 8개소 완성 △포스텍 양자컴퓨터 센터유치△첨단의료부품단지조성 △KT 데이터센터 조기완공 △제1 공영 주차장 주차타워(지상 4층 310 면)△가족글램핑 장 파크 골프장(18 홀)조성 등을 밝혔다.

한편 김수남, 이현준 전 군수도 격려 응원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 예천지역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단체에서도 참석해 힘찬 응원을 약속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은 김시택 전 예천경찰서장, 김영규 예천포럼이사장, 정재형 전 대창중고교장, 황영숙 청년기업가, 임치욱 경도대 총학생회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