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황은정 관장)은 지난 7일 도효자마당에서 이규삼 부군수, 최병욱 군의장, 권용웅 경찰서장, 김난희 소방서장, 안희윤 상설시장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경 협력 캠페인 인권에 환경보호를 더하다-인권·환경 그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로 인해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 및 환경인식개선 캠페인으로 민·관·경이 그 중심이 되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위기에 우리의 노력으로 지구의 온도가 녹색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린온도계를 준비하여 붉은색의 지구가 초록으로 변하여 노인이 웃는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표현했다.
황은정 관장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취약계층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6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영양군, 예천군, 의성군)을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365일 24시간 노인학대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학대가 의심된다며 누구든지 전국어디서나(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