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오지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
이번 행복병원 운영은 경상북도 특수시책으로 안동의료원과 예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 이동검진 및 진료를 하게 된다.
검진대상은 교통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남여 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일정은 22일 용문면 원류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하여, 24일 하리면 부초보건진료소, 27일 호명면 송곡보건진료소, 29일 예천군장애인협회 회관에서 검진한다.
특히 이번검진은 전문진료와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 안전검사,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X-ray등의 체계적인 진료와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희망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홍형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행복병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