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도전정신과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등부 6팀과 고등부 6팀으로 총 12개 팀, 약 5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경기를 펼쳤고, 경기장에는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여름방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한 풍천중학교 학생은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농구대회 덕분에 방학 중에 운동하는 시간도 많이 갖고, 친구들과도 같이 땀 흘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