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과의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소속 유·초·중·고 교(원)장 및 직원 69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인 강진 계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선진 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활동을 공유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강진교육지원청의 지역 특색 교육과 정책을 이해하고, 양 기관 간의 교육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는 201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두 지역을 오가며 이어져 온 뜻깊은 행사로, 학교 간 자매결연, 우수 교육정책 공유, 교육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강진 방문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과 정책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세계 교육 표준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