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이달 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예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하절기 건강 닭백숙 나눔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나눔 릴레이는 유천면 손기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보면 마전리 호명읍 산합1리,감천면 관현1리,예천읍 예천교회 일대,풍양면 오지리·낙상2리,보문면 독양2리 까지 총 8개 마을에서 펼쳐졌으며,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경숙)과 각 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 어린 봉사로 800인분의 닭백숙이 마련됐다.
특히 17일 예천읍 행사에서는 청년 봉사단체 청년씨드(회장 김재우)가 참여해 자원봉사로 힘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예천교회(김영수 목사)에서 장소를 제공하며,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애자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번 나눔 릴레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해준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 이경숙 회장님과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며,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예천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