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도호섭, 이옥희)에서는 15일 오전 10시 30분최근 하절기 전력난을 겪고 있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거리 캠페인을 하면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농협 등 주요기관과 주변 식당을 찾아가 홍보용 부채를 배부하며 실내온도 28°C 유지, 불필요한 전등끄기 등 각 가정마다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되어 전력부족으로 인한 대정전 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에너지 절약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게 잘 다듬어진 산뜻한 이미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도로변 소공원 잡초제거를 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새마을협의회 도호섭 회장은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애써 준 것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에너지난 극복의 밑바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