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 27일 국회에서 열린 경북 당정협의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중부내륙고속복선철도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가 더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성 의원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에게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경상북도의 주요현안으로 편입하여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하면서, 대회가 7개 시군에 분산 개최되기 때문에 경북지역 국회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한성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복선철도에 대해서도 경상북도에서 힘차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중부내륙고속철도는 현재 대구경북에서 추진하는 동남권신공항과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내륙고속철도는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본 사업에 대해 지난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현재 중앙부처에서 검토중이다. 중부내륙고속복선철도가 개통되면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교통망을 확보하고, 도청이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