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 통일안보 현장체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변장우)는 26일 오전 8시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통일안보체험'행사를가졌다.

이번 현장체험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평통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여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을 견학하며 우리 역사 바로알기로 겨레의 뿌리, 시련, 항일독립운동 등을 한 눈에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통일역량 강화는 물론 국가안보 의식을 되새겼다.

변장우 회장은 "오늘 참여자들에게 시대의 흐름에 맞는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해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주고 우리의 역사를 새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통일시대 기반을 구축하고 관심과 배려로 동질성 회복에 앞장서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