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관계자 및 생산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며 예천군과 특허청이 5대5 예산매칭을 통해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예천새움』을 널리 홍보하고 명품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농특산물 품목별 포장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초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앞으로 예천군 농특산물 명품화 추진을 위해 디자인 트렌드 분석, 상품의 보호 및 보존성을 고려한 디자인 전략계획 수립, 품목별 포장디자인 개발 및 활용방안 표준 매뉴얼 제작 등 체계적인 진단으로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이번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신뢰하고 재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한층 더 알려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이미지를 가진 포장디자인 개발, 디자인 권리확보, 농특산물 홍보책자 등을 제작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산물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