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감독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감독원장에 김종창(60·사진) 전 중소기업은행장(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내정됐다고 정부 관계자가 21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다음주 중 금융위 추천 절차를 거쳐 금융위원회 신설로 분리된 금감원장에 임명된다.
김 고문은 경북 예천(대창중14회 대창고12회) 서울대 상대를 나와 행시 8회에 합격,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부원장, 중소기업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