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글모임(대표 변두연)은 8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 수강자 1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공공언어생활 나도 이제 공문 읽기 100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어 교사 출신인 이현정 사무국장이 특강을 맡아 공공기관의 공문서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공부해 공문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했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문서를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함으로써 지원정책 누락을 방지하고 이로 인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문을 경북대학교 한국어문화원에 감수요청을 하는 등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