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속에 인기리에 운영되고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사업, 구강보건사업, 인구증가를 위한 저출산 대책사업, 방문보건사업, 주민건강 가꾸기사업 등 5개 사업을 펼쳐 주민보건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도 상반기 동안 금연?절주사업으로 금연클리닉과 이동.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505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각종 금연절주 교육을 27회 1,653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운동사업으로 경로당 운동교실 4개소 운영, 노인건강체조팀 12개팀 300명 운영, 운동동호회 13개팀 393명 운영, 어르신 건강아카데미는 7개 읍면에서 1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뱃살줄이기 3.1운동과 미취학아동과 주민영양교육 등 영양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구강보건사업으로 6개소 경로당에 치아사랑방을 운영하여 247명이 진료받았으며 오지초등3개교와 분교4개교 265명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치아홈메우기와 노인무료의치 보철사업을 260명에게 실시하였다.

인구증가를 위한 저출산대책으로는 셋째아 이상에게 출산장려금 18백만원과 출생아 건강보험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불임부부시술비 지원 등 각종 저출산 대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으로는 1,960가구의 방문보건 대상자에 대하여 3,872회 방문진료를 하였으며, 관내 경로당을 787회 방문하여 건강관리사업을 펼쳤다.

주민건강가꾸기 사업으로 3,500명에게 5대암 검진을 실시하고 여성골다골증 검진은 80명, 취약계층 생애전환기 검진은 25명, 전립선 검진은 70명에게 실시하고 희귀.난치성질환자 19명에게 4,887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3,400명의 성인병을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증진사업의 수혜를 받은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인근에 병.의원이 없어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기도 했으나, 군에서 의료팀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도 해주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진료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초고령 시대에 접어들면서 질환자의 수가 점차 증가되고 있고 농촌의 의료진료체계가 열악한 실정을 감안하여 앞으로 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해 군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