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문면(면장 성영희)은 지난 7일, 최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방문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보문면행정복지센터, 보문면의용소방대, 보문면발전협의회 그리고 예천소방서가 참여해 화재로 전소된 주택의 철거 작업을 도왔으며, 특히 민간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업체인 유진건설환경(대표 김순자)도 따뜻한 손길을 보냈다.
유진건설환경은 화재로 전소된 주택 철거를 위해 폐콘크리트 80톤 폐기물 처리비용과 덤프트럭 지원 등 약 300만 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신속한 복구에 큰 도움을 주었다.
성영희 보문면장은 “화재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문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1월 화재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