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9일, 관내 한옥체험업 숙박시설 20개 중 3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건축, 소방 등 안전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 결과 군은 한옥체험업 사업자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 교체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 지도하여 여행객들의 숙박시설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안전사고는 미리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비정기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한 안전점검으로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한옥체험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