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윤영식 의원(예천군 2선거구)이 지난 6월 17일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회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27조 및 「경상북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24조에 근거하여 설치하는 위원회로 주요기능은 도청이전 신도시 기본정책과 제도에 관한 심의를 비롯하여 개발예정지구의 지정.변경 및 해제에 관한 사항, 도청신도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에 관한 사항, 이전시도시내 학교, 연구소, 기업 등 입주기관 유치지원 등에 관한 심의 등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적인 정책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으로 선임된 위원은 전체 20명으로 도지사를 비롯하여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의 차관 등 7명의 정부위원과 도의원, 도시계획, 교통, 환경, 건축, 환경조경디자인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가능하다.
제1차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청이전 신도시 기본계획 및 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하여 7월초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윤영식 의원은 도청이전에 따른 예천지역의 장기발전 비젼제시와 함께 내실 있는 계획심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