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기 침체 및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ㆍ기초생활수급자등에게 숲가꾸기 산물을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 기여하고 있다.
군 산림축산과에서는 공공산림가꾸기 대상지인 호명면 본포리와 개포면 동송리에서 수집한 1톤 트럭 5대분의 숲가꾸기 산물을 16일ㆍ17일 양일간에 호명면 본포리 김영회 씨 등 4명에게 지원했다.
군은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통해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서민ㆍ기초생활수급자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농경지와 연접한 숲가꾸기 작업장내의 산물 수집을 완료함으로써 풍수해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