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선거 상황실」설치, 지방선거 단속 돌입

예천서(서장 오동석)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엄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22일 경찰서에『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전 경찰력을 투입,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서장은 이날 선거상황실 개소에 따른 현판식을 갖고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금품수수와 향응제공 등의 불법선거가 아직도 잔존 해 있다면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예방을 강화 해 나가는 한편,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지시했다.

예천서는 타지역 보다 많은 예비후보자가 등록이 예상되는 만큼『선거수사 전담반』을 추가 증원하고 예천선관위 감시단과 함께 금품수수,   향응제공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당, 기관, 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도『사이버 검색요원』을 배치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후보자 비방, 흑색선전 등 사이버 선거사범도 함께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