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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기고]'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오창근 전 예천경찰서장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0-05-14 15:22:03

저는 예천군민 여러분들께서 제게 보내준 신뢰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그리고 예천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특히 이번 한나라당 예천군수 경선과정에서 예천군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준 아낌없는 배려와 사랑, 그리고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오창근은 그동안 예천군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군민들과 함께 잘사는 예천을 건설해 보겠다고 지난 4년 동안 새벽부터 밤늦도록 우리 고장 곳곳을 달렸으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에서 패배하여 그동안 저를 믿고 여러가지 혜안을 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저 오창근은 이번의 일이 지역의 화합과 번영, 잘사는 예천을 위한 발걸음이 중단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리 예천군은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는 사실을 군민 여러분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북도민들의 꿈이었던 도청 이전이 우리 지역으로 확정 되었지만 비켜 갈 수 없는 지역경제의 침체로 예천군은 총체적으로 약해져 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젊은이는 타지로, 지역의 상권은 인근지역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모든 군민들은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예천군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은 만만한 문제도 아니고 또한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예천군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 오창근은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저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예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단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동안 33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소중한 관계를 갖게 된 중앙인맥, 그리고 터득한 지식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자리에 있던 예천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경선의 패배가 어디를 둘러 봐도 제가 해야 할 일,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제가 평생 동안 마음에 간직한 채 살아온 신념인 '순리에 따르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 예천군이 새경북 도읍지로서의 새로운 시대로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데 쓰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5월 14일 오창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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