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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촌 파수꾼! 마을지킴이가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0-05-25 18:10:41

지난 5월초 발대식을 가진 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마을지킴이”의노력으로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하여 이제“마을지킴이”활동이 서서히 진가를 발휘하여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10시경 상리면 용두리에 거주하는 김모씨(여)가 40대(추정) 남자로부터 “아들을 납치했는데 휴대폰이 있느냐, 휴대폰 번호를 대지 않으면 아들의 손목을 자르겠다.”는 집전화를 받고

 순간 안동과학대학에 다니는 아들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겁을 먹고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자, 알려준 휴대폰에 아들을 가장한 남자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 “엄마, 친구들하고 있는데, 어딘지 모르겠다. 돈500만원을 부쳐 달라.”는 목소리를 듣고 당황해 하면서 급히 농협으로 가던중,

 하리파출소 “마을지킴이”엄모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얘기하자, 마을지킴이 엄씨는 얼마 전 마을지킴이로 위촉받으면서 교육받은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먼저 하리파출소에 신고하여, 출동한 하리파출소 안정수소장과 함께 김씨를 안심시키는 한편,

 안동과학대학에 전화해서 김氏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하여 학교에서 수업중이라는 것을 확인하여 전화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하였다.

 예천경찰서에는 전화금융사기를 지혜롭게 대처 예방한 마을지킴이인 엄씨를 격려하는 한편, 또한 전화사기 피해를 당할뻔한 김씨도 마을지킴이로 위촉하여 전화 금융사기 홍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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