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청(교육장 조찬영)은 지난 8월 12일, 13일 이틀간 영주 영풍수련원에서 기초학습 및 교과부진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하여 ‘2010 자신 만! 꿈 가득! 예천 희망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단체 수련을 통하여 서로 어울리는 즐거움과 협동의 힘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신이 타인을 위해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고 흥미에 맞는 다양한 선택형 체험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 을 갖게 함으로써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전에 학생의 희망과 학부모의 동의를 통하여 선정된 예천교육청 관내 8개 학교 52명의 학생들로, 학기 중 방과후에 각종 기초 튼튼 캠프 및 교실 활동에서 기초 및 기본 학력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서는 물놀이, 풍선 아트, 승마체험, 민속놀이, 장기 자랑 발표, 캠프 파이어 등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자아존중감 증진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은 학습 부진 학생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 성취 동기를 북돋아 줄 수 있었으며 개별학교단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 부진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학습 부진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