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우렁이 농법단지 친환경인증교육을 9일 오후2시부터 청소년수련관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 상향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 수질 등을 오염시키지 않으며, 다른 농법에 배해 경제성과 제초효과 탁월한 만큼 고품질 청정쌀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주고 있다.
이날 교육은 농업유통과장이 2011 유기농확대 우수시군 중점육성사업 지침 및 추진방안과 친환경 우렁이농법 기술전반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천농관원 석호원 팀장은 전 농가의 친환경품질 인증획득과 친환경 우렁이 농법단지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친환경 청정 쌀은 점점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재배면적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우렁이 농법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68개단지 136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2,116ha의 면적에 고품질 친환경쌀 10,580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