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면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위원장 남규운)에서는 우리 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27일 오전10시부터 관내 경로당 10개소와 어려운 가정 28세대 및 다문화 가정9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위문품은 지난 1월에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의 정성스런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로당에는 쌀(20kg)1포와 라면 1상자, 어려운 가정에는 쌀(10kg) 1포, 다문화가정에는 김세트 1개씩을 전달하며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이웃간에 쌓인 담을
허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것이다.
상리면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지난 99년도 조직된 이후 매년 명절시 관내 어르신이 즐겨 찾는 경로당을 찾아 문안 인사도 드리고 말벗도 해 드릴뿐 아니라 어려운 가정에는 집수리 및 도배 대신 해주기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어 타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잘 보살펴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