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2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군 공직자들이 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군 종합민원과는 민원인과 외지인의 방문이 잦은 민원실 정면 벽에 ‘2012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 문구의 대형현수막을 설치하여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부터 엑스포 홍보 도안을 새겨 넣은 상의와 넥타이, 스카프를 제작해서 민원실 전체 직원 32명이 착용하고 근무하여 민원실을 찾은 지역민과 외부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근무복 상의에는 엑스포 캐릭터인 코니?페디와 행사 기간을, 넥타이와 스카프에는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문구와 각종 곤충모양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배치했다.
이에 민원인들은 민원상담과 서류발급 시간 내내 민원복에 큰 흥미를 가져 자연스럽게 엑스포 홍보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군 세무공무원 25명이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축제장을, 21일에는 정책기획단 직원 5명이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을 각각 찾아가 관광객에게 곤충엑스포 팜플릿을 배부하고 그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민원실 관계자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아직 1년 정도가 남아 있지만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부터 민원실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엑스포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