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용궁파출소(소장 김호년)는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로 치매노인등의 미귀가 사례가 빈발하여 관내 치매노인, 장애인에 대한 이름과 주소, 사진을 별도 관리해 미귀가자 발생 및 발견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치매노인 발견시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촬영하여 파출소에 전송하면 파출소에서는 컴퓨터 자료와 대조, 확인하여 신속히 가족에게 인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 2에는 인근 산양파출소에서 치매할머니를 보호하고 있는데 용궁에 거주하는 할머니 같다는 연락을 받고 112순찰차(경사 남순진, 경장 조현근)가 출동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파출소에 전송, 파출소 자료와 대조해 보니 용궁면 송암리에 거주하는 안모(83세) 할머니로 확인되어 신속하게 가족에게 인계하여 가족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는 등 최근까지 7명의 치매노인 및 장애인을 가족에게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