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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기고]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예천군 정책기획단장 황 병 수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1-08-18 17:11:52

지난 2007년도 곤충바이오 엑스포가 성공리에 끝난지 4년이 흘렀다.


12일간 62만명의 기록적인 인파로 인해 예천군은 곤충의 고장이라는 이미지가 널리 인식된 계기가 되었다.

엑스포 행사가 늦어진 것은 대규모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였다.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남본리에서 우계리간 4차선 확장, 운동장에서 고평간 4차선 확장, 백석리에서 곤충연구소간 도로 개설, 하리 우회도로 개설등 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내년 6월말이면 모든 공사가 끝나 주차문제와 교통문제는 해결 될 것으로 본다.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계획된 곤충바이오엑스포!
지난번 엑스포 행사는 처음 개최하는 행사라서 그늘막 문제, 먹거리 문제, 즐길거리 문제등 많은 문제점을 남겼던 행사였다.

전국의 많은 축제들!!
전국적으로 지방자체단체별로 1년간 추진되고 있는 크고 작은 축제 행사가 1200여개가 넘는다고 한다.
248개의 기초자치단체로 보면 1개자치단체가 5개 축제를 한다는 셈이다.
우리군의 경우도 여름의 3대축제인 삼강막걸리 축제, 은붕어잡이 축제, 곤충페스티벌, 10월 곤충나라 예천농산물 축제, 지보 한우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 5개를 하고 있는 셈이다.

문화관광부 선정 축제에 선정되기까지는 많은 많은 숙제를 가지고 있는 현실이다.

관광객수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뛰어나 시도의 추천을 받아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등급에 따라 선정되여야 중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타 지역에 비해 상품성이 뛰어나야 하고 특색이 살아 있어야 한다.

예천 곤충바이오엑스포! 경쟁력이 있다!!
1997년도부터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화분매개곤충인 서양 땅뒤영벌(호박벌) 연구를 시작으로 2007년도에 친환경 곤충엑스포를 시작하였지만, 더욱 발전시키면 분명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함평에서는 1999년 처음 나비 축제로 시작 200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로 발전하여 2013년 4월19일부터 5월19일까지 1달간 198억원의 예산으로 2회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도 우리와 같이 5년 주기인 셈이다.
곤충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엑스포 행사는 전남 함평과 경북 예천이라 할 수 있다.
 
전남 함평은 나비라는 주제로 축제를 1999년부터 이제까지 13회를 이어 왔고, 우리는 화분매개 곤충인 산업곤충을 주제로 2007년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분명 역사와 사업규모, 사업비, 각종 인프라에서 함평보다 뒤지는건 인정한다. 

그러나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는 산업곤충이라는 명분과 뚜렷한 스토리텔링이 있다.
주제 전시관과, 예천전시관, 살아있는 곤충 전시관을 이러한 주제와 명분으로 전국에 알린다면 분명히 함평과 차별화 된 엑스포를 만들 수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2010년 8월 5일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 되었다.
이전에는 곤충이 산업으로 취급받지 못해 어느 부서에서도 취급하지 않는 애물단지였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이러한 농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려 법을 제정하고 농가를 지원할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니, 예천으로 봐서는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

이번 엑스포를 성공하여 산업곤충에 대한 중요성을 대 내외에 알리고 인프라를 구축할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 해 본다.
이번 행사의 목적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五感滿足 엑스포 행사를 준비하며!!
흔히들 엑스포에 가보니 볼게 없더라, 재미가 없더라, 더운데 애만 먹고 왔다......이러한 뒤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다.

보고(見), 만지고(觸), 즐기고(樂), 느끼고(感), 배우고(學)
이번 2012엑스포 준비의 주요 핵심 포인트이다. 거기에 덧붙여 먹거리와 휴게 공간을 최대한 확보 할 계획이다.

지난달 7월 29일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엑스포 준비에 본격 돌입하고 있다.
지난 2007년도의 엑스포를 거울 삼아 더욱 보완 발전시켜, 예천을 한단계 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들의 관심!!
4년전 2007년을 돌아보며, 우리 군민들이 보여준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 할 때가 온 것 같다. 준비하는 공무원들도 중요하지만 준비된 행사에 동참하는 군민들의 몫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홍보와 참여 특히 자원봉사, 친절한 손님맞이, 넉넉한 인심 베풀기, 한발 양보하는 주차질서등등......
신도청시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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