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본1리 대청소가 윤태근 동본1리장, 주영희 부녀회장, 석한진 시장번영회장, 박병국 청년회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상설시장 주변에서 실시됐다.
윤태근 동본1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맞이 마을 대청소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청소는 살을 에이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설시장 주변, 도로변, 주택가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전주, 건물외벽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설날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섰다.
이날 행사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50ℓ짜리 종량제봉투 14개에 달하는 분량으로 부녀회원들은 수거한 쓰레기를 캔, 빈병, 플라스틱 등 종류별로 일일이 분리해 재활용품 수집창고에 보관했다.
한편 상설시장 번영회에서는 시장입구에 귀성객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을 비롯한 설 제수용품 구입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