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주관 제31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이 13일 오전 11시 예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의식행사와 교육과정 등을 소개받고 본 수업에 들어갔다.
입학한 노인대학생 120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예천군 노인회관 3층 강의실에서 매주 금요일 2시간 과정으로 지역 기관단체장의 특강과 외래 전문 강사의 교양 강좌 등을 받게 된다.
예천노인대학(학장 박찬인)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노인들에게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고 사회 적응력을 제고하는 등 사랑받는 노인상 추구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자기개발을 통해 사회를 이끌고 존경을 받는 노인이 되도록 올해 예천노인대학, 늘푸른대학 등 4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