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 족구클럽(회장 김주영)은 15일 오전 8시, 풍양면 족구장에서 2025년 제2회 풍양중학교 기수별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풍양중학교 기수별 총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기관·단체 관계자와 출향인 등 3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족구뿐만 아니라 모두가 참여 가능한 투호, 제기차기, 신발양궁 등 이벤트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많은 출향인들이 모이는 만큼 고향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김주영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옛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족구대회가 풍양면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여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준 풍양면반찬나누미 봉사회(회장 우정순)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제2회 풍양중학교 기수별 족구대회는 세대와 기수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풍양면 족구클럽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풍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