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8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커뮤니티와 경제」의 전문가를 초청, 2012년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및 컨설팅을 열었다.
이날 지역 내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과 법인, 단체 대표 등 14명이 참여하여 사회적기업 창업에 필요한 경영 기초 지식,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사회적기업 사례 등 교육과 참여한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
예천군은 2014년까지 10개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사회적기업의 질적 향상과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전문기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에는 사회적기업 3개소가 육성하고 있고 이들 기업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각 공공기관과 단체에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토록 홍보와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 1개소에는 인건비와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예천군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관심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라도 사회적 기업가 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