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는 지난 27일 예천군 유천면 죽안리에 위치한 죽안저수지에서 예천지사 및 문경지사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 및 녹조발생에 따른 방제 체제 구축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중인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청정지역에 대한 보전을 위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본 훈련을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훈련은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맑은 물 공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이루기 위해 저수지 주변 적취된 쓰레기 수거 및 수질관리를 위한 계도 활동등의 환경정화활동도 병행되어 더욱더 뜻 깊은 훈련이 됐다.
이날 홍병선 예천지사장은 저수량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공급에 지장이 있는 지구를 선별해 인력 및 장비를 동원토록 지시하고, 아울러 극심한 가뭄상황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