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공동위원장 최대한)은 17일 오후 1시 30분 용궁면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보고와 2013년도 사업 계획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용궁면민간사회안전망(이후 용궁면 민안망)의 눈부신 활동으로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특히,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 나누기 행사, 명절 위문품 전달, 화재가구 위문금 전달, 이미용 쿠폰사업 등 갑자기 불행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과 정부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계층에 온정을 나누어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가교적인 역할을 했다.
금년에는 특색있고 정기적 추진을 위해 예천사랑마을, 용궁순대, 회룡포주식회사 등을 용궁면민안망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로 구축하여 어르신 목욕봉사 “락휴(樂休) 데이(Day)운영”과 지팡이에 의지해 다니시는 어르신들께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실버카 전달 릴레이”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용궁면민안망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현준 군수는 “봉사는 너와 내가 따로 없으며 스스로 보고 느끼면서 자발적으로 하기에 더욱 빛이 나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의 온정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예천 만들기에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