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공동거주의집 찾아 중식 제공

호명면 이태주(부국농원 대표)씨와 예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낮 12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인 월포리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을 앞두고 조촐한 효도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태주씨가 주관하여 예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물품(손병기 라면 5박스, 우경아 소고기, 김경옥 떡, 이우용 떡, 황중가 다과빵)과 월포리 부녀회원들이 손끝을 보태서 정성스럽게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참여 회원들은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고소식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을 유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으며 어르신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도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고 밝은 미소를 띠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