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일손지원창구를 개설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경상북도 환경안전과, 군청 환경관리과, 호명면사무소, 수질환경사업소, 예천수도관리단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호명면 황지리 부녀자 농가의 과수원 10,000㎡의 사과열매솎기 작업으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환경안전과에서도 일손돕기에 참여하기 위해예천군 일정에 맞춰 직원 17명이 능숙치 않은 손놀림이지만 일손을 보탬으로써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로 국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가 공급되는 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상북도 환경산림국 윤정길 국장은 일손돕기 후 개포실버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고 최근 1차 공사가 마무리된 한천 고향의 강 조성현장과 올 연말에 이전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신 도청 청사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