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문경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29일 오전 11시 문경시니어클럽 2층 강당에서 ‘지역의 노인 및 아동권익을 보호하고 그 가족의 기능 강화와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체결은 문경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소속되어있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가은지역아동센터, 영순지역아동센터,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산북햇살나무지역아동센터, 동성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예일지역아동센터, 누리빛지역아동센터, 높은뜻지역아동센터, 신기지역아동센터,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노인과 아동에 대해 가정 및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와 폭력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하고 폭 넓은 지원으로 보호체계를 구축하여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노인학대예방교육을 통하여 지역아동들에게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체험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학대의 유형과 노인학대를 발견했을 시 대처하는 자세를 학습하여 피해노인들을 신속하게 개입하기 위하여 13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동건(박영숙)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노인의 신체적 노화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하며, 구체적으로 노인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에 학습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아동들이 보다 ”라며 “노인을 둘러싼 환경에 서로 관심을 갖게 된다면 노인뿐만 아니라 같이 생활하고 있는 가 보다 쉽게 효 의식 개선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공경, 존중, 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문경지역을 포함한 경북 서북부지역의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노인의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보호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