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녹색희망연합회(회장 이영식)에서는 며칠 앞으로 다가온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를 대비해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고항리 곤충생태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곤충엑스포의 부행사장인 곤충생태원이 위치하고 있어 행사기간 중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더운 날씨도 아랑곳없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곤충생태원을 중심으로 영농폐비닐과 하천변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곤충생태원을 잇는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혹시라도 지나치거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영식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효자면, 청정 예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녹색희망연합회원들도 힘을 모으고 앞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제덕 효자면장은 “엑스포를 맞아 효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곤충도시다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