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상-하리 일대에 조성하게 될 “예천애플밸리” 특구에 대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해 22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제작업체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홈페이지에 담겨있는 애플밸리 소개, 체험, 장터, 관광지소개, 산업곤충연구소, 소식 등 6개코너의 내용에 대한 실무적인 검토와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10월중에 오픈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개설되게 되면 애플밸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들을 비롯한 체험객을 유치하여 친환경 고품질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2014년까지 192억 2천500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상리면 석묘리, 고항리 일부와 하리면 오류리, 은산리 일부 353필지 327,375㎡(9만9031평)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예천사과와 산업곤충연구소의 유용곤충을 연계한 사과특구를 조성해 세계 최고의 생태환경산업의 전략적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예천애플밸리” 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