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시호)는 12일 유천면 가2리 신봉순(85세)할머니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되고있다.
신봉순 할머니는 평생절약이 몸에베어 살아오신분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했지만 난방비부담으로 재래식 부엌에 나무로 불을지펴 생활하고있다.
또한 수년간 동상이 심할정도이지만 병원비가없어 병원도 마음대로 못 갈 형편이다
신 할머니의 이러한 사연은 매주수요일 예천성당 나눔의 집에서 무료도시락을 제공받아 근근히 살아가고있는것을 본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센터로 연락을 하게됐다.
이에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예천농업협동조합유천지점,기독신우회원,보일러,도배 기술자들의 지원을 받아 연탄보일러시공,도배,장판새단장, 연탄넣어드리기 등 할머니의 궁색한 살림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는 이웃사랑실천을 했다.
박미순 객원기자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