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안명자)에서는 2008년 도임원 및 시군 회장 워크숍을 예천군 상리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준공식을 가진 상리면 흰돌녹색농촌체험마을은 최신형 프로젝트 및 영상시설과 50명 정도가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황토 찜질방, 야외강연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및 각종 동창회, 워크숍 장소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의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며, 18일에는 이사회 및 2008년 농업시책설명회를 통해 2008년 농정운영방안 전반과 변화된 농정시책에 따른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둘째날인 19일에는 선도농가인 풋고추농장 견학, 금당실마을 체험, 곤충생태체험관 관람 등 예천문화탐방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역 여성농업인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 친밀감 형성 및 유대감 강화, 지역 농업의 리더자로서 자질함양, 농정시책 파악 및 정보 교환으로 미래 경북 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