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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설/기고

[독자투고]추석 전 사이버 범죄와 전화사기에 주의하자

예천경찰서 경위 임병철
황성한기자   |   송고 : 2021-09-09 15:44:5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말처럼 풍요로운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가족 간 자유로운 만남은 어려울 것 같아 안타깝다.

 

연휴를 앞두고 인터넷을 이용해 선물과 상품권 구매를 빙자한 사이버 범죄 피해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시기인 만큼 전화금융 사기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유치원생에서 노인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직접 상대방을 만나 거래를 하는 것보다 사이버상에서 이뤄지는 만남과 거래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닐 것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폰이지만 주의를 하지 않는다면 한 순간에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무차별 수신되는 출처 불명의 메시지를 함부로 클릭했다가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해킹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의 계좌로 현금이 빠져 나갈 수 있다.

 

최근에는 가족이나 친구를 사칭하며 휴대폰 수리비나 병원비 등 급전을 요구하는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오거나 대출금의 이자를 저렴하게 전환해 주겠다며 접근해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사이버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가족의 목소리까지도 흉내를 내는 등 그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으므로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노출된 개인정보를 적절히 이용하고 경찰, 검찰, 국세청 등을 사칭해 계좌가 범죄와 연루되었다며 현금을 찾아 특정 장소에 보관하거나 계좌이체를 유도하기도 한다.

 

여러 명의 범죄자들이 조직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한 명의 피해자에게 접근해 2~3회씩 통화를 하면서 진짜인 것처럼 행세한다.

 

피해자 또한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없어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사이버 범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포털에 가입 시에는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고 컴퓨터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 바이러스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최적의 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가 도착 시에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며 낮선 전화번호는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휴를 앞두고 선물을 구입 시에는 경찰청 사이버캅 모바일앱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나 계좌에 대한 신고이력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 피해사례를 확인하는 등 예방에 관심을 갖자.

 

예천경찰서 경위 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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