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축제다운 축제다

*영상이야기는 빨리 업데이트 시켜드리겠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

군민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예천군민제전 및 우리농산물 축제가 지역민과 출향인, 자매도시민 등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대성공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펼쳐진 우리농산물 축제를 비롯해 예천문화제, 우리음식 전시.체험전, 군민노래자랑 및 불꽃놀이, 전국한시백일장, 사진전시회, 군민체육대회 등 축제장 마다 지역민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려와 대성황을 이루는 등 대외적으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와 아이디어가 합쳐져 올해 처음 농산물 축제로 개최한 “예천 우리농산물 축제“는 우수농특산물 비교 전시 및 판매와 함께 전통농경생활 체험, 산업곤충연구소 정서곤충(애완용) 표본 전시, 시식코너 운영, 농산물 아이디어 조형물 등 이벤트 행사도 곁들여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군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2억여원 정도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축제를 다녀간 출향인과 자매도시민 등으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15일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군민노래자랑대회 및 불꼭놀이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노래꾼 17명의 열띤 대결과 함께 인기가수 초청 공연이 가미돼 예천의 밤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16일 제8회 군민의 날 기념 제50회 군민체육대회에는 김수남 예천군수, 신국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 자매결연자치단체 인사 및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공설운동장에 운집한 가운데 열린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읍면마다 지역 농특산물과 상징물을 이용한 독특한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들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동안 성주군과 상주시 관계자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예천의 축제를 벤치마킹해 가기도 했다.

또한 사진작가 및 일반인들이 몰려와 입장식에서 벌어지는 화려하고 독특하고 멋진 장면을 영상으로 담기 위한 취재열기도 뜨거운 화재거리였다.

입장식에 이어 벌어진 육상을 비롯한 각종 운동경기에는 지역민들의 열띤 응원속에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대회 틈틈이 흑응풍물패 시연, 패러글라이딩, 스포츠댄스 시범, 공군의장대 및 군악대 시연, 태권도 시범, 실버에어로빅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우기도 하였다.

한편, 제50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결과는 호명면 선수단이 종합우승(112.5점)을 차지했으며, 유천면 선수단이 준우승(105.5점)을, 풍양면 선수단이 3위(89.5점)를 차지했으며, 입장상에는 용문면 선수단이 1위, 예천읍 서구 선수단이 2위, 개포면 선수단이 3위를 하였으며, 감천면 선수단이 모범 선수단상을 수상했다.

또, 제8회 우리농산물 축제 작목반 심사에서 호명면 참외작목회가 최우수, 하리 은풍골사과작목반과 지보참깨작목반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장려 10, 노력 11 등 24개 작목반이 수상했다.

품목별로는 마늘 지보 지보리 구창회씨, 사과(후지) 감천면 진평리 임정락씨, 사과(기타) 상리 백석리 정성화씨, 배 용문면 원류리 황석기씨, 고추 감천면 덕율리 박기상씨, 특별품(월드컵배) 상리 보곡리 최병오씨, 아이디어품(쟁기끄는 호돌이) 유천 축우회각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김수남 군수는 이번 군민제전 및 우리농산물 축제가 성공을거둔 데에는 군민과 출향인, 자매결연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력의 힘이 하나로 모아져 얻은 결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보여준 군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살기좋은 일류 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