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한 하리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29일 오전 8시부터 죽진교 주변 공터에서 개최됐다.
하리면새마을협의회(회장 지창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고철 4,010kg, 비료포대 2,885kg 파지 6,200kg, 플라스틱956kg, 농약빈병 81kg등을 수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영농기이후 가정을 비롯한 마을과 산, 들판에 널려있는 각종 농사용 비료포대, 농약빈병, 고철, 플라스틱, 파지등을 마을별로 주민들이 수거하여 분리해 놓았던 모든 재활용 가능한 품목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분리작업을 거쳐 판매할 계획이다.
면은 앞으로도 재활용품 수집경진 등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마을별 실적에 따라 수집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