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 희망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의 삶과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한 지혜공부,정심투호를 통한 마음공부,실습을 통한 예의범절공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강사들은 대부분 교육에 몸담았던 퇴직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을 위하는 진심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재경 교육지원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실천적인 민주시민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옛 선비들의 지혜를 배우고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