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9일, 12일 관내 초․중․고 담임교사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살‧자해 초기 인지 및 위기 대응 업무전달을 실시했다.
이날 업무전달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흐름, 학교폭력 초기 감지‧인지 노력 필요성 강조, 학교폭력 징후 발견 방법과 학생 생명사랑교육 내실화 방안, 자살‧자해 위기 학생들의 조기 발견 강조,위기학생 발견 시 지원 및 대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학생생활부장이나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업무 전달을 담임교사에게 직접 안내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전에 미리 인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경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크게 증가한 학교폭력 사안과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들을 교실의 일선에서 먼저 발견하여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교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